대출을 받으려면 휴인천화 개통이 요구되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바로 이후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울산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박00씨(24)를 포함해 22명을 입건했다고 23일 밝혀졌다. 이중 29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울산북부지검은 14명을 구속기소했었다.이들은 전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4개월간 대부회사를 가장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9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인천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7억원 상당의 휴세종화 500대와 유심칩 1600개를 건네받았다.건네 받은 휴일산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4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고양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하였다.경찰은 지난 8월26일 '대출해주겠다며 핸드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는 112 연락으로 수사에 착수해 상품권매입 일명 로드(Road)로 불린 휴대폰 매입책 유00씨를 체포했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역할 컬쳐랜드 현금화 분담을 하고 점조직 모습로 모임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하였다.지난 8월6일 B씨가 구속 송치된 후 세종북부지검은 경찰에 0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유00씨를 포함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외에는 다른 공범들을 느낄 수 없는 점모임으로 운영됐다.
